옷장에서 작년 패딩을 꺼냈는데 소매 끝이 반질반질하고 어깨는 납작해져 있다면, 이번 주말에 빨지 말지부터 고민되죠. 결론부터 말하면 라벨이 물세탁을 허락하는 패딩은 드라이보다 물세탁이 기본이에요. 한국소비자원도, LG전자도 같은 이야기를 해요.다만 패딩은 "자주 빨수록 좋은 옷"은 아니에요. 다운은 젖으면 보온력이 거의 없고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그래서 이 글은 세탁 순서보다 먼저, 지금 빨 때인지부터 판단하고 시작할게요.🧺 이번 주에 빨아요소매·목둘레·주머니 입구에 때가 눈에 보여요겉감이 물방울을 튕기지 않고 젖어 보여요곧 시즌이 끝나 넣어 둘 거예요땀·음식 냄새가 배어 빠지지 않아요⏳ 아직 참아도 돼요한두 번 입었고 티가 안 나요작은 얼룩 하나만 묻었어요 (부분 세척)볼륨만 죽었어요 ..